• 게시판
  • 뉴스
뉴스

[보도자료] 부산 혁신의 현장 : ⑧권순철 대표, K-Watercraft 그린수소 세계를 잡다

수소 발전기 개발로 'CSE 2023' 혁신상 수상유학 시절 모자를 팔며 사업가 기질 키워수전해 기술 활용한 '그린 수소' 발전기 개발인도네시아 3억 규모 수출·영국 증시 상장 준비 [부산=뉴시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케이워터크레프트의 '워터스테이션(10kw)'. 워터스테이션은 물로 구동하는 에너지 자립형 수소 발전시스템이다. (사진=케이워터크레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수소는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청정 에너지원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만들 수 있죠. 수소 에너지 생산이 가능해지면 외국의 LPG나 LNG 가격이 오르는 것에 영향받지 않고,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를 지킬 수도 있습니다."수소발전기를 만드는 케이워터크레프트(K-Watercraft)의 권순철 대표는 수소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기후 위기로 친환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자리 잡은 현재, 석유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이상적인 에너지원 중 하나로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현재 세계무대에서 수소 에너지 기술로 활약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 바로 권 대표의 '케이워터크레프트'다.케이워터크레프트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에서 물로 가동하는 수소 발전기 '워터스테이션'으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워터스테이션은 물로 구동하는 에너지 자립형 수소 발전시스템이다. 재생에너지로부터 생산된 전력으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연료전지와 전력 생산에 사용한다.권 대표는 "워터스테이션은 전력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나 유해가스, 미세먼지 등의 배출이 전혀 없으며 최종적으로 물만 배출한다"고 설명했다.워터스테이션은 한 가구 기준, 하루에 7L의 물과 태양광 패널만 있으면 24시간 가동할 수 있다.◇"모자를 팔며 기업가의 눈을 뜨게 되다"  [부산=뉴시스] 케이워터크레프트 권순철 대표. (사진=케이워터크레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그는 2019년 2월에 케이워터크레프트를 창업하는데는 미국 유학 시절 모자를 판매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석·박사 학위를 미국에서 취득한 권 대표의 유학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박사 학위를 취득할 때 첫째와 둘째가 태어나면서 돈이 부족했고 유학 생활을 힘들게 했다. 미국에 8년 있으면서 밥벌이가 없으니 처음에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현지 한인들을 알게 됐다"이후 친하게 지내던 한인의 권유로 그는 벼룩시장에서 중남미인들을 상대로 모자를 팔기 시작했다. 이 경험이 훗날 워터스테이션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권 대표는 설명했다.그는 "처음 돈을 벌로 갔을 때 많이 놀랐다. 그 당시 내가 너무 세상을 편하게만 보고 있었다. 연구만 하고 세상 물정을 몰랐다. 5 달러짜리 모자를 멕시칸 친구들한테 팔면서 돈 벌기가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유학 시절 모자를 판매해 생계를 이어갔던 경험은 학자인 그에게 세상 물정 깨닫게 하고, 사업가의 눈을 뜨게 한 값진 경험이었다.◇'수소 발전기'의 모태, 물로 운항하는 '워터보트' 선보이다  [부산=뉴시스] 2018년 케이워터크레프트는 부산 화명동 선착장에서 물을 연료로 움직이는 '워터보트' 가동에 성공했다. (사진=케이워터크레프트) *재판매 및 DB 금지케이워터크레프트의 대표이자 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인 그는 이전에 삼성의 미래 먹거리를 개발하는 삼성종합기술원의 전문연구원이었다.수소 연료와 전지, 에너지 분야를 연구한 그는 자신이 원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015년 회사에서 과감히 뛰쳐나왔다. 이후 부산대 교수로 재직하며 수소 발전 시스템 연구를 진행했고,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고 싶었다.그가 세상에 가장 먼저 내놓은 제품은 물을 연료로 움직이는 '워터보트'였다. 워터보트는 생수 500㎖로 가동되는 보트로 2018년 부산 화명동 선착장에서 출발해 20분가량 낙동강을 누볐다.워터보트는 물을 분해해 수소를 만들고, 수소를 에너지로 가동되는 이른바 '수전해' 기술로 가동되는 보트다. 권 대표는 이 기술을 대형화해 가정집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기를 만들었다.◇CES에서 인정받은 케이워터크레프트, 세계 시장에 내딛다  [부산=뉴시스] 케이워터크레프트 권순철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부산대 실험실에서 '워터스테이션'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사진=케이워터크레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케이워터크레프트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린 수소' 기술인 수전해(水電解)를 활용한다는 점이다."수소는 인간이 만들다 보니 제작하는 방법이 정해져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은 석유화학 공정의 부산물로 나오는 부생수소와 천연가스를 개질해 만드는 추출수소다. 이른바 '그레이 수소'다. 이들 수소는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진정한 친환경 에너지는 아니다"케이워터크레프트의 워터스테이션이 활용하는 수전해 기술은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만드는 '그린 수소'다. 이 기술은 수소와 산소만 생산되기에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생산량이 일정하지 않은 재생에너지의 단점도 보완할 수 있다.하지만 수전해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하면 생산 단가가 높고, 전력 소모량도 심한 등 상용화에 어려움이 큰 것이 사실이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권 대표는 P2G(Power to gas)와 알칼라인 수전해 방식을 활용했다.권 대표는 "배터리에 저장하는 방식은 열에 취약하고, 증설할 때 비용이 많이 든다. 그에 비해 수소 에너지를 가스로 압축시키면 최대 800배까지 가능해져 매우 효율적"이라면서 "알칼라인 수전해 방식은 물에 전기가 잘 통하도록 전해질 성분을 넣는 것으로 대용량 시설에 사용하기 용이하다. 이는 1세대 기술이기에 부피가 크고 전류 밀도가 낮은 대신, 유지 관리와 시설 증설에 유리하고, 발전 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고효율 장수명 니켈-코발트(Ni-Co) 합금 나노 수전해 촉매와 백금(Pt)기반 이중금속 나노 촉매제를 개발해 설비효율을 82.5%까지 끌어 올렸다"고 덧붙였다.이러한 기술들을 접목한 워터스테이션의 발전 용량은 10kw다. 1kw는 한국에너지공단 기준 한 가구가 사용하는 전기량으로 워터스테이션 1기로 약 7~8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케이워터크레프트는 오는 4월 말에서 5월 말 인도네시아에 3억원 규모의 워터스테이션을 수출할 계획이다. 또 내년 영국 증시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수소에 대한 두려움…"관이 나서서 적극 설득해야"권 대표는 수소 에너지에 대한 주민들의 공포감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그는 "수소 인프라가 들어서는 인근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 공무원들이 나서서 미리 사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주민들을 설득해야 한다. 무턱대고 설치하겠다고만 하니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수소 기술의 위험성에 대해 권 대표는 "수소에 대한 주민들의 막연한 공포감이 크다. 과거 LPG 택시가 도입될 당시 안전하다고 인식이 바뀌는 데 20년이 걸렸다. 수소도 LPG와 마찬가지다. 폭발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안전장치가 잘되어 있다"고 설명했다.권 대표는 부산지역의 자동차 부품 산업들의 시급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그는 "우리나라 경제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수소 전기차가 답이다. 현대자동차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2030년부터 더 이상 내연기관차를 만들지 않는다. 현재 부산에는 3000여 개의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회사가 있다. 변화가 없다면 이들 회사 모두가 고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도자료 :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226_0002206393&cID=10811&pID=10800#

2023.02.27

[보도자료] CES 뜬 부산 16개 기업, 기술 골리앗과 ‘혁신’ 겨룬다

‘혁신상’ 받은 케이크레프트·샤픈고트 등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美 CES 참가- 삼성전자 초연결 기반 ‘스마트싱스’- LG전자 초대형 ‘올레드 지평선’ 눈길부산의 작은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저력을 자랑한다. 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드엑스포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2023)’에서다. 부산 기업들은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3에서 테슬라 삼성 LG 등 국내외 ‘골리앗’들과 당당하게 어깨를 견준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케이워터크레프트, ㈜샤픈고트를 비롯해 10여 개 사가 세계 바이어들 앞에 서는 주인공이다.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LG전자 전시장 입구에 올레드(OLED)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테크노파크 등에 따르면 부산에서 CES에 부스를 차리고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기업은 16개 사다. 부산경제진흥원이 9개 사, 부산테크노파크가 4개 사, 코트라가 2개 사를 지원했다. ‘유레카 파크’에는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심사를 통과한 9개 기업이 참가한다. 업력 2년 이상으로 제품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이 모인 ‘통합 국가관(Country Pavilion)’에는 6개 사가 이름을 올렸다. K-water는 별도 부스를 설치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부산 기업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부산경제진흥원 제공K-water에 부스를 차린 케이워터크레프트는 통합 수소에너지 발전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이다. 물을 수소로 분해하고 다시 합치는 과정에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워터스테이션’을 선보인다. CES 개최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CES 혁신상을 받은 또 다른 업체 ㈜샤픈고트는 인공지능을 연동한 재난안전시스템 ‘트리토나’를 내놓는다. 화재 감지와 연기 배출, 진화, 실시간 모니터링, 긴급 호출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이 밖에 유레카 파크에는 스마트 방향제 기기를 개발한 ㈜센트프로, 영상 편집 컨트롤러 제작 업체 ㈜인바이즈,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블록 생산 업체 ㈜에이티솔루션, 균형능력 측정 장비 개발업체 ㈜오투랩, 스마트 미러 생산업체 ㈜이원오엠에스, ICT 융합형 스탠딩 보행훈련기구 개발업체 ㈜리디자인, 생체신호감지 레이더 장비 개발업체 송강네트웍스 등이 부스를 마련했다. 통합 국가관에서는 안구 건조증 치료기기를 개발한 서동메디칼, 공기 여과기와 마스크 등을 생산하는 ㈜씨에이랩, 모바일로 구강 질환 검출 장비를 만드는 ㈜큐티티, 초음파 판독기 생산 업체 ㈜메디칼이노베이션디벨로퍼, 유출유 회수 로봇을 들고나온 ㈜코아이 등이 기술력을 뽐낸다. CES에 참가한 부산기업 케이워터크레프트의 ‘워터스테이션’(사진 왼쪽)과 샤픈고트의 ‘트리토나’.CES 2023에서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박람회장 지하에 뚫은 터널 ‘베이거스 루프(Vegas Loop)’가 화제가 되고 있다. 관람객들은 테슬라 차를 타고 센트럴 홀, 웨스트 홀, 사우스 홀 등 3곳에서 정차하는데, 도보 15~20분 거리인 1.3㎞를 1~2분 만에 돌파한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 자율주행 대신 기사가 운전하며, 속도도 시속 50㎞ 안팎으로 크게 빠르지 않아 실망감을 표현하는 이가 많다고 한다.삼성은 초연결을 기반으로 한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범위를 집 내부에서 밖으로 확장했다. 삼성 TV와 1000개 이상 스마트싱스 호환기기를 통해 외출 때도 집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LG전자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을 전시했다. 거대 파도로 유명한 나자레 해변, 사하라 사막, 북극 빙하 등이 초고화질의 화면에 펼쳐져 전시관이 아니라 대자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준다. 이와 함께 현존 최대 크기인 97형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로 4K·120Hz 고화질 영상 전송을 지원하는 무선 솔루션을 탑재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M도 공개한다.  보도링크 : https://n.news.naver.com/article/658/0000029717?sid=101

2023.01.06

[보도자료] 부산대 창업보육기업 케이워터크레프트, 미 CES 혁신상 수상

물에서 전기 만드는 기업으로 부산연합기술지주도 출자2018년 물을 연료로 하는 워터보트 20분 운항해 화제 모아물을 수소로 분해하고 다시 합치는 과정에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케이워터크레프트의 워터스테이션. 부산연합기술지주 제공‘물에서 전기를 만드는 기업’으로 알려진 부산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케이워터크레프트가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 수상했다.부산연합기술지주는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3’을 앞두고 발표된 혁신상을 케이워터크레프트가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CES는 매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박람회로, 우수한 스타트업 및 글로벌 IT대표 기업들이 참가해 전 세계 첨단 IT 기술의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CES 혁신상은 CES 개최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2019년 2월 설립된 케이워터크레프트는 수전해·연료전지 기반 통합 수소에너지 발전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이다. 빅데이터 기반 통합 에너지 IT 시스템 기술을 접목한 워터스테이션, 워터보트, 워터에어 등의 제품으로 환경문제 해결과 혁신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앞서 2018년 세계 최초로 물을 연료로 하는 배 ‘워터보트’를 개발해 낙동강에서 20분 이상 운항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물을 수소로 분해하고 다시 합치는 과정에서 전기가 발생하는 원리다. 부산연합기술지주도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해 출자한 상태다.케이워터크레프트 권순철 대표는 “앞으로도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선두주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대기오염과 탄소배출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도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보도링크 : https://n.news.naver.com/article/658/0000027235?sid=101

2022.12.28

[보도자료] 부산연합기술 출자사 케이워터크레프트, CES 혁신상 수상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출자회사인 케이워터크레프트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년 1월 5~8일)를 앞두고 발표된 혁신상 수상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케이워터크레프트는 지속 가능성, 친환경 설계 및 스마트 에너지 부문 상을 받았다.CES는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박람회로, 우수한 스타트업 및 글로벌 IT 대표 기업이 함께해 전 세계 첨단 IT 기술의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은 CES 개최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2019년 2월 설립된 케이워터크레프트는 수전해·연료전지 기반 통합 수소에너지 발전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이다.빅데이터 기반 통합 에너지 IT 시스템 기술을 접목한 워터 스테이션, 워터 보트, 워터 에어 등의 제품으로 환경문제 해결과 사업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케이워터크레프트, CES 2023 혁신상 수상[부산연합기술지주 제공]보도링크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628890?sid=105 

2022.12.28

[보도자료] “도래하는 탄소중립시대, 수소가 바로 미래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자연에 존재하는 가장 단순한 원소인 수소. 오늘날 수소는 화석연료 기반의 탄소사회를 벗어나 친환경에너지기반의 탄소중립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요소다. 2050년 탄소배출 제로 사회로 가는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 수소는 드디어 주요 에너지원으로 글로벌 관심사로 떠오르며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전 세계의 석학들은 인류가 당면한 과제인 환경문제와 기후위기를 외치며 탄소중립을 설파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의 실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서 수소가 필수적임을 인지하고 저마다 수소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0년 2월에는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하는 등 수소 산업 선도국가를 지향하며 수소경제 육성과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과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권순철 교수인류가 수소를 발견한 1700년대 이후 수소는 꽤 오랫동안 미래의 청정에너지로 회자되어 왔다.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또 수소로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은 지속적으로 개발되어 왔지만 수소를 에너지원 그 자체로 사용한다는 것은 그저 현실성 없이 머나먼 이야기에 불과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권순철 교수가 친환경 미래 수소에너지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며 수소시대로의 전환을 견인하고 있다.보다 진보된 에너지 자립형 수소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권순철 교수는 핵심 기술인 LID 기법(Low Impact Development, 저영향 개발기법)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 수소연료전지를 구동하는 기술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기술은 LID 기법으로 집수된 우수를 재활용하여 신재생 에너지 생산 및 저장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술로 우수의 정화과정을 거쳐 정수를 제조한 후 전기 물 분해 반응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연료전지를 구동해 건물 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기술이다. 권 교수는 “저영향 개발기법을 바탕으로 한 수자원 및 에너지 기술 융합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녹색공간 확보 및 지역 환경개선, 녹색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등 사회·경제·산업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에너지를 분산 및 저장할 수 있어 자립형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 지속적으로 연구에 매진하여 물순환 도시조성을 위한 GI & LID를 활용, 저영향 개발기법 기반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의 산업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권순철 교수가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한 부산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인 케이워터크레프트는 수전해 기반 에너지 저장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수소에너지 밸류체인의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대학교기술지주가 자체 조성한 펀드를 통해 직접투자 받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기술보증기금 및 BNK벤처투자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한 뒤 최근 동남아 지역에 진출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곳은 세계 최초로 물로 구동하는 에너지 자립형 수소보트인 ‘워터보트’를 개발했는데 수전해시스템으로 수소를 생산하여 동력을 얻는 시도는 세계 최초이며, 수소연료전지를 선박에 이용한 것은 국내 최초의 시도로 주목받았다. 또한 물을 전기분해할 때 발생하는 산소를 이용한 복합 집진/ 흡착 필터 방식의 산소발생 공기청정기인 ‘워터에어’와 수전해 기반 에너지 생산저장 시스템을 이용한 발전기인 ‘워터스테이션’도 개발했다.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자체, 협회 및 기업들과의 MOU뿐만 아니라 유럽,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현지 업체들과 협업을 통한 해외시장 판로 확보를 통해 글로벌 수소 산업의 리더로 거듭나고 있으며, 전문 인력과 기술력으로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케이워터크레프트는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3’을 앞두고 ‘Innovation Awards(혁신상)’의 지속가능성, 친환경 설계 및 스마트 에너지 부문 혁신상에 선정됐다. ‘CES’는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박람회로 우수한 스타트업 및 글로벌 IT대표 기업들이 참가해 전 세계 첨단 IT기술의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세계적인 전시회다. 권순철 교수는 “케이워터크레프트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수소를 이용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고 청정에너지 시대를 실현시키는 것으로 향후 그린수소를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수소 발전시스템인 워터스테이션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수소시대’가 ‘정말 올 수 있는가’라는 의문은 ‘언제 오는가’라는 기대로 바뀌고 있다. 수소는 쉽게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용될 것이지만 이를 위해선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등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 그리고 인프라의 신속한 구축이 전제되어야 한다. 권순철 교수는 “에너지는 인류 생존의 필수적 요소로 미래를 위한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차세대 경제는 수소가 이끌게 될 것이며 이에 대비한 국가만이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갈 수 있다.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선두주자로서 환경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대기오염과 탄소배출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도전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권순철 교수는 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 부산대학교 입학부본부장 겸 토목공학과 교수, 마르퀴즈후즈후 세계인명사전 등재, 한국해양공학회 기술이사, 한국수자원공사 기술심의위원, 환경공단 기술심의위원, 부산항만공사 기술자문위원, 부산광역시 도시건축위위원, 부산시 해운대구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보도링크 : https://www.kmu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660

2022.12.28

[보도자료] 과학에세이 : 워크맨으로 돌아보는 전지의 추억

요즘 레트로 감성이 열풍이다. 희귀한 아이템이 된 옛날 음원의 카세트테이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아이돌 연예인의 음원 굿즈가 옛 감성을 담은 테이프로 나오기도 한다. 워크맨에 테이프를 넣어 거리를 걸으며 노래를 듣던 그때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세월이 이렇게나 흘렀다. 워크맨 세대였던 필자에게 이동하며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은 감동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소니가 출시한 워크맨은 과학기술의 진보를 보여주는 물건이었다. 요시노 아키라가 성공한 리튬의 경량화, 리튬이온 전지는 무엇이기에 이렇게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온 것일까?리튬이온 전지를 살펴보기 전 전지에 대해 알아보자. 전지는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장치이다. 근대 전지는 1800년에 발명된 볼타전지부터 시작된다. 구리와 아연이 묽은 황산에 녹으며 전기를 발생시킨 볼타전지는 연금술이라 불리던 화학 분야에 새로운 세상을 열었다. 근대 화학 발전에 공헌한 전지를 분류할 수 있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1차 전지와 2차 전지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1차 전지는 일회용 전지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건전지를 떠올리면 된다. 이에 반해 2차 전지는 한 번 사용한 후에도 충전에 의해 재사용이 가능하다.1차 전지와 2차 전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1차 전지는 음극의 금속이 전해액에 녹으면서 생산되는 전자로부터 전기가 발생한다. 하지만 제한된 양의 음극이 모두 녹으면 더 이상 새로운 전자의 공급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1차 전지의 일회성과 방전된 전지 내부에 남아있는 화학물질이 환경오염을 시킬 수 있다는 점은 방전과 충전을 반복할 수 있는 2차 전지를 탄생시켰다. 2차 전지는 음극으로부터 이동해 온 전자가 양극에서 전해액 중의 이온과 반응하고 소비되면서 전자가 흐른다. 간단히 말해 음극에서 양극으로의 전자의 이동 과정을 통해 전기가 생산되고 방전이 일어났다면 외부전원으로부터 들어온 전기에너지의 도움을 받아 전기를 양극에서 음극으로 흘려 전자를 반대쪽으로 이동시킴으로써 방전과는 반대의 화학반응인 충전이 일어나며 재사용이 가능한 것이다.하지만 2차 전지의 충전에 있어 재생에너지가 아닌 화석연료의 비중이 높다면 친환경 요소가 줄어든다. 화석연료 연소과정 중 발생하는 대기질 오염은 기후변화의 원인이기도 하다. 화석연료가 활성화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에너지의 저장과 이송이다. 화석연료는 특정 장소에 보관하다 원하는 장소와 시기에 발전을 통해 전기를 생산해 낼 수 있다. 또한 연료를 필요로 하는 다른 지역으로 쉽게 이송할 수 있다는 점은 주요 에너지원으로 더할 나위 없다. 화석연료 과다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는 친환경 에너지에 주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로 손꼽히는 풍력과 태양광은 에너지원일 뿐 매개체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3차 전지의 필요성이 부각된다. 3차 전지는 연료를 넣어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만들어 내는 장치로 무엇을 연료로 사용하는가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하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3차전지는 그린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연료전지이다. 수소연료전지가 관심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저장’이다. 에너지원일 뿐 매개체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신재생에너지와는 다르게 수소는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에너지원이자 매개체의 역할까지 수행한다. 연소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이 오직 물뿐이며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에너지라는 점이 무엇보다 매력적이다. 특히, 요즘같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LNG 공급이 어려워진 유럽에서는 신재생에너지의 가치와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더 각인되고 있다. 특히, 수소에너지의 보편화를 통해 외국에서의 에너지 수입 문제가 생기지 않고 자국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사용하여 에너지 해외의존도를 낮추고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1차 전지와 2차 전지의 등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왔다. 이제는 3차 전지를 발전시켜 환경과 공존할 수 있는 과학기술이 등장할 차례가 아닐까.권순철 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  보도링크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key=20221108.22022001912

2022.11.08

[보도자료] “우리나라의 글로벌 수소시장 선점에 일조하겠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 = 박주환] 1874년 프랑스의 공상과학 소설가인 쥘 베른은 문명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물로부터 추출한 수소로부터 얻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로부터 127년 뒤, 로얄 더치 셸사의 필 와츠 회장은 유엔개발계획이 후원한 어느 포럼에서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는 세계를 산업 시대로 이끈 위대한 에너지였지만 21세기 들어 이러한 화석연료는 수소를 기반으로 한 혁명적인 새 에너지 체계로 대체될 것이라 예견했다.이들의 주장대로 석탄, 석유, 천연가스를 중심으로 한 화석연료시대는 막을 내리고 있으며 인간 문명을 재구성할 새로운 에너지인 수소시대의 도래는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오늘날 세계 각국이 ‘탄소 중립’, 즉 탄소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탄소중립 목표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모색하며 수소 관련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수소시장의 가능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의 탈탄소화는 결국 수소미래(시대)로 이어진다. 우리나라 역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주력산업을 저탄소 구조로 전환하는 노력을 적극 추진하는 등 도래하는 수소시대를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권순철 교수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권순철 교수가 친환경 미래 수소에너지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며 수소시대로의 전환을 견인하고 있다. 권 교수는 미국 조지아 공대에서 환경소재 개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구 온난화를 해결할 수 있는 그린 수소 활성화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다. 이후 삼성종합기술원 에너지 랩에서 연료전지 배터리 전문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15년 부산대 부임한 이후 본격적으로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주기율표 속 원소기호 1번인 수소(H). 수소는 우주에서 발견할 수 있는 원소 가운데 가장 가볍고 보편적이다. 물, 화석 연료. 살아 있는 생명체 등 지구 어디에나 존재하는 수소는 에너지로 이용할 경우 ‘영구적인 연료’라 불러도 무방하다. 연소 시 그 어떤 환경오염원도 나오지 않으며 물과 산소(O₂)만을 배출하는 청정에너지다. 권 교수는 “과거로부터 에너지는 무거운 것에서 가벼운 것으로, 물질적인 것에서 비물질적인 것으로 꾸준히 진보해 왔다. 가장 가벼우면서도 가장 비물질적인 수소는 미래 인류와 문명의 발전을 위한 해답”이라고 말했다.수소에너지 체계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기 위한 핵심 기술은 바로 연료전지(이다). 수소에너지 시대는 연료전지가 상용화됨으로써 실현가능해진다. 연료전지는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기존 화석연료 발전원 대비 전력 손실을 줄이고 발전효율이 높다. 다른 신재생에너지원과 비교 시 소요 면적이 작고 자연 환경의 제약 없이 안정적 가동도 가능하다. 배터리와 비슷하지만 화학에너지를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재충전할 필요도 없으며 수송용 에너지 전달체 뿐만 아니라 가정용, 산업용 등 그 용도도 광범위하다.10kW 워터스테이션 실증권순철 교수는 그린인프라 및 저영향 개발 기법을 활용한 전기 물분해 반응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고 연료전지를 구동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립형 에너지 시스템의 수립을 이루어 보다 진보된 수소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자 하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권 교수는 “저영향 기법을 바탕으로 한 수자원 및 에너지 기술은 융합을 통해 광범위한 사회·경제·산업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도심에 에너지를 분산 및 저장할 수 있어 자립형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 지속적으로 연구에 매진하여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의 산업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권순철 교수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인 케이워터크레프트를 설립, 친환경 연구 개발을 수행하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케이워터크레프트는 수전해 기반 에너지 저장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수소에너지 밸류체인의 통합적인 솔루션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물로 구동하는 에너지 자립형 수소보트인 ‘워터보트’를 개발하였으며, 물을 전기분해할 때 발생하는 산소를 이용한 복합 집진/ 흡착 필터 방식의 산소발생 공기청정기인 ‘워터에어’와 수전해 기반 에너지 생산저장 시스템을 이용한 발전기인 ‘워터스테이션’도 개발했다. 권 교수는 “그린수소를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수소 발전시스템인 워터스테이션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케이워터크레프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수소를 이용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고 청정에너지 시대를 실현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환경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소비자들에게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다가오는 수소시대. 전 세계가 수소시대로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수소에너지가 환경을 보존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친환경적이고 효과적인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이미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등 세계 강국들은 수소에 주목하고 있으며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권순철 교수는 “우리의 미래는 수소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도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수소시장을 선점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의지를 피력했다.권순철 교수는 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 부산대학교 입학부본부장 겸 토목공학과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 등재, 한국해양공학회 기술이사, 한국수자원공사 기술심의위원, 환경공단 기술심의위원, 부산항만공사 기술자문위원, 부산광역시 기술심의위원, 부산시 해운대구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보도링크 : http://www.kmu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30

2022.09.06

[보도자료] “나를 키운 건 8할이 모자 판매 경험…워터스테이션 사업 꿈 이룰 것”

수소는 채굴하는 영토가 필요 없는 친환경 에너지세계 최초로 물로 가는 보트 개발물에서 전기를 만드는 통합시스탬 워터스테이션이 주력 제품권순철 대표가 워터스테이션 모형 옆에서 물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수소는 영토가 필요 없는 친환경 에너지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수소생산은 석유, 석탄, 우라늄과 같은 채굴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에서는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필요합니다."부산대 교수연구실에서 만난 권순철 케이워터크레프트 대표는 교수라기보다는 사업가라는 인상을 줬다.본인 역시 대기업에서 연구원 생활도 했고, 현재 교수 신분이지만 기업 경영이 적성에 맞는다고 했다.대기업 연구원은 하고 싶은 연구를 하지 못했다. 대학교로 오니 학교는 여러 가지 제약이 많았다. 사업은 위험부담은 있지만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고 본인이 직접 개발한 기술을 상용화한다는 것이 맘에 들었다.권 대표는 "순수학문으로 노벨상 받는 것보다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실용화에 성공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공대 교수의 책무"라고 말했다.권 대표가 사업에 눈을 뜬 것은 미국 유학 생활에서 생활고 때문이었다.주유소 아르바이트로는 미국에서 가족들 생계가 어려웠다. 친하게 지내던 교포의 권유로 벼룩시장에서 중남미인들과 흑인 등을 상대로 모자와 티셔츠를 팔았다.어느 날 손님 중 한 명이었던 멕시칸 청년이 찢어진 모자를 가져와서는 맘에 안 든다며 교환을 요구했다. 분명히 소비자 과실이지만 교환해 줬다. 다음날 그 멕시칸은 친구 10명을 데리고 와서 모자를 사 갔다.권 대표는 이때의 경험으로 "사업은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사람 마음을 얻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고 회고했다. 이날 이후 사소한 손해에 연연하지 않았다. 장사하는 동안 도둑이 모자를 훔쳐 가도 잡지 않았다. 리먼브러더스로 인한 금융위기 오기 전까지 2년 동안 모자를 팔았다.권 대표는 "나를 키운 건 8할이 모자였다"라며 "모자 판매의 경험이 없었다면 물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워터스테이션 사업을 꿈꾸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권 대표는 지난 2018년 세계 최초로 물을 연료로 하는 배 '워터보트'를 개발, 낙동강에 띄우고 20여 분 이상 운항해 대단한 화제를 모았다.사람들은 생수 500mL로 배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꿈의 보트'라고 불렸다. 구동 원리를 보면 물을 수소로 분해하고 다시 합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이용한다.부산대학교는 권 대표에게 회사 설립을 권유했다.권 대표는 워터보트를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에 비유했다.권 대표는 "사람들은 라이트 형제에 대해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고 1903년 역사적인 첫 비행 때 겨우 12초, 36.5m 날랐지만. 첫 비행 이후 유체역학자들은 이 비행체가 어떻게 날게 되었는지를 중심으로 비행기의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라며 "워터보트의 첫 운항 이후 물에서 전기로 전환하는 워터스테이션 연구가 본격화됐다"라고 말했다.동생은 전기공학을 전공했고 권 대표를 돕고 있다. 권 대표는 "비행기에 라이트 형제가 있다면 수소에는 '권 브라더스'가 있다"며 미소 지었다.▶수소 산업에 뛰어든 계기는."미국 조지아 공대에서 환경소재 개발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면서 지구 온난화를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로 그린 수소 활성화에 관심을 가졌다. 이후 삼성종합기술원 에너지 랩에서 연료전지 배터리 전문연구원으로 근무했고 2015년 부산대에 온 이후 본격적으로 연구했다.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 수소 에너지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 아직은 수소 산업의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았지만 미세한 변화는 추후 급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 수소 에너지 시대는 산업혁명을 이끈 화석연료보다 더 긴 에너지 역사를 기록할 것이다. 에너지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제자들을 키우면서 케이워터크레프트를 경영하고 있다. 교수와 사업가 중 어느 것이 마음에 드는지."대학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학생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는 일은 보람된 일이다. 학생들과 연구를 진행하며 힘든 시기도 많았지만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내면서 희열감을 느낀다. 하지만 이론과 실험을 기반으로 연구하던 분야가 실제 제품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보고 싶었다. 안정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자유롭게 도전해 보고 싶었다. 기업은 생산 활동의 단위이자 경제 주체다. 이러한 기업이 제대로 성장하려면 기발한 아이디어와 동시에 인재가 갖춰져야 한다. 지금 사업가로서 뜻이 맞는 팀원들과 함께 수소 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고 있다. 주어진 순간이 가치 있다고 믿으며 앞으로 다가올 변화를 준비 중이다. 머릿속의 그림을 행동으로 옮기며 삶을 즐기면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다."▶케이워터크레프트의 설립 계기, 경영철학 및 지금까지의 성과는."케이워터크레프트의 목표는 수소를 이용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고 청정에너지 시대를 실현시키는 것이다. 이에 지금까지 워터스테이션, 워터보트, 워터에어를 개발했다. 수소생산 및 연료전지 통합시스템을 통해 태양열과 물만 있으면 에너지를 생산 저장하는 워터스테이션이 주력상품이다. 천연가스 개질 방식으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기존 연료전지와 달리 수전해 방식으로 현장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연료전지를 구동하는 통합시스템이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어디서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수소발전시스템이다."▶올해 주력할 분야 및 사업 추진계획, 주요 고객층은"그린수소를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수소 발전시스템인 워터스테이션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3kW급 연료전지를 탑재한 워터스테이션 실증을 완료했다. 최근 건물 단위의 전력을 공급하는 대용량 발전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해 고객사의 발전시스템 용량 증가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용량 10kW 연료전지를 탑재한 워터스테이션 실증을 통한 상용화가 필요하며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전해 및 연료전지 촉매 개발을 통한 생산 효율 향상 및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고효율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건물형 마이크로 그리드 시스템에 요소 설계를 통한 탄소중립 에너지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한다."▶정부의 수소 정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수소법이 제정됐다. 전문기업 육성 및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수소경제위원회도 출범했다. 수소 에너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술력을 증산시키는 것에 더불어 사회적인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충전 인프라도 구축돼야 한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 기업들의 수소 활용 분야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정부는 공급 인프라 차원에서 법과 제도를 마련하고 규제 선진화 등을 통해 지원해 줘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들이 합쳐져서 빛이 나는 그런 때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 탈 탄소 사회를 위한 여러 기업과 정부의 노력이 합쳐져 수소경제로 빛을 발하는 사회를 기대하며 노력하겠다."▶고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고객들이 바라는 기업은 어떤 기업일까 생각했다. 기업 성공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이익만을 위해 달려가는 기업은 이제 존재하기 힘들다. 케이워터크레프트는 환경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또한, 환경문제 해결과 사업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한다. 수소 에너지에 관한 관심은 성장 원동력이다.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He Is...▲미국 조지아 공대(Georgia Tech) 박사 ▲(전) 삼성종합기술원 에너지랩 전문연구원 ▲(현) 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현) 케이워터크레프트 대표이사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 등재 ▲한국해양공학회 기술이사 ▲한국수자원공사 기술심의위원 ▲환경공단 기술심의위원 ▲부산항만공사 기술자문위원 ▲부산광역시 기술심의위원케이워터크레프트에서 지난해 개발한 최신형 워터보트, 물을 연료로 사용해 1시간 이상 운행 가능하다.

2022.06.03

[보도자료] 과학에세이 : 수소에너지 아톰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40대 이상 성인이라면 ‘우주소년 아톰’을 알 것이다. 아톰은 21세기를 배경으로 원자력을 에너지로 하는 로봇으로 사람과 같은 감정을 느끼고 10만 마력의 힘과 7가지 특수 능력을 갖추었다. 에너지가 충전되면 활기찬 미소를 띠며 주먹을 움켜쥐고 만세를 하는 아톰은 어릴 적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애니메이션이다. 아톰의 에너지원인 원자력은 어떤 에너지일까?원자력은 원자핵에 큰 힘으로 충격을 가해 핵분열을 일으켜 보유하고 있던 에너지를 방출하여 연속적으로 분열시켜 에너지를 얻는다. 원자력이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대체에너지라 이야기한다. 온실가스가 없을뿐더러 사고 발생 위험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환경보호를 하면서 에너지 밀도가 높아 값싸고 질 좋은 탄소중립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원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원자력은 무한한 에너지 자원인가? 그리고 페기물량은 나날이 늘어가는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이는 항상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물음표이다. 원자력 에너지에 사용되는 우라늄은 유한한 자원이다. 현재 원자력 발전소에서 쓸 만한 양질의 우라늄 매장량은 약 547만 t 정도이다. 매년 우라늄 7만 t 정도가 소비될 때 이는 고작 80년이면 고갈될 양이다. 대부분의 우라늄은 오스트레일리아, 카자흐스탄, 캐나다 세 나라에 상당량 매장돼 있다.원자력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는 아니지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과도기적 시기에서 신재생에너지로 넘어가기 위한 발판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 원자력발전에 대한 투자 사업을 일정 조건 충족하는 경우 탄소중립을 위한 과도기적 녹색 투자로 분류하는 택소노미 초안이 채택되었다.인류는 오랜 기간 바이오매스 연료 시대를 지내다 13세기 석탄, 19세기 석유, 20세기 천연가스를 사용하며 화석연료 시대를 지내면서 급진적인 발전을 해왔다. 20세기 중후반부터 원자력발전을 거치고 20세기 후반에는 재생 가능 에너지를 활용하기 시작해 21세기 에너지 체제는 재생 가능 에너지 중심으로 넘어가고 있는 중이다. 재생 가능 에너지가 화석연료 시대를 이을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에너지 변환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발생되지 않는 청정에너지원이기 때문이다. 경제성장을 유지하며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안은 재생 가능 에너지를 늘리는 것이 최선이다.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원으로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가 집중 조명 되지만 그 단점인 간헐성과 낮은 에너지 밀도를 보완할 수단으로 수소가 부상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는 에너지원일 뿐 매개체의 역할을 하지는 못하는 데 비해 ㎽ 규모 이상의 대용량 에너지 저장에는 수소 저장 기술이 가장 우위에 있어 수소에너지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는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시키는 수전해 기술을 통해 완전한 친환경 그린수소로 생산할 수 있다는 점도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떠오르는 이유이다.친환경 에너지 수소이지만, 아직은 수소의 안정성에 의문을 품는 사람도 있다. 수소의 첫 번째 오해는 수소폭탄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수소폭탄에는 중수소와 삼중수소가 사용된다.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한 중수소와 삼중수소는 자연 상태에 존재하기 힘들어 우리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될 수소와는 거리가 멀다. 수소라는 이름만 같을 뿐이지 엄연히 다른 물질이다. 수소의 두 번째 오해는 누출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다. 수소는 공기보다 14배 정도 가볍다. 이러한 특성으로 수소가 누출되어도 공기 중으로 빠르게 날아가 버려 수소에 불이 붙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 더 맑은 공기를 위해 수소가 빠르게 상용화되기 위해선 모든 세대 공감이 중요하다. ‘우주소년 아톰’ 애니메이션은 미래사회를 시사하며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던 매개체이다. 화석에너지, 원자력에너지를 이용하던 로봇이 지금은 전기에너지를 충전해 사용하고 있다. 머지않아 수소에너지를 사용하는 로봇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 나와 우리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세대가 되었으면 한다.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되었을 때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한 로봇을 기억하기를 재밌게 상상해 본다.권순철 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    보도링크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700&key=20220531.22022008720

2022.05.31

[보도자료] 케이워터크레프트,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서 친환경 그린에너지 시스템 워터스테이션 알린다

친환경 그린에너지 시스템 워터스테이션 │사진 제공-케이워터크레프트㈜케이워터크레프트(대표 권순철)는 오는 4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참가한다.2019년 2월 설립한 케이워터크레프트는 수전해 기반 통합 수소에너지 IT 플랫폼 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이다. 지자체, 협회 및 기업들과 MOU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해외 현지 업체들과 협업을 통한 해외시장 판로 확보를 통해 글로벌 수소 산업의 리더로 거듭나고 있으며, 전문 인력과 기술력으로 최적의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한다.기존의 수소 연료전지는 도시가스 개질기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여 연료전지를 구동하는 방식이다. 초기 설치비용 외 도시가스 요금이 부과된다. 또한 수소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및 유해가스가 배출된다. 케이워터크레프트는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유해가스, 미세먼지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그린에너지 시스템 워터스테이션을 개발했다.워터스테이션은 물을 연료로 사용하며 태양광 에너지로 구동되는 수전해를 통해 수소를 생산하고, 생산된 수소는 연료전지를 통해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 시스템이다. 워터스테이션은 잉여전력을 수소로 보관할 수 있는 P2G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전력을 가스연료로 형태로 저장해 대용량의 에너지를 손실 없이 장기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기술로, 잉여전력이 발생했을 경우 전력 보관이 용이하다. 워터스테이션 │사진 제공-케이워터크레프트워터스테이션은 연안 및 하천에서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외부 전력 공급 없이 수전해와 수소 연료전지를 통해 에너지를 생성하고 저장하는 발전 시스템이다. 고도 정수처리를 통해 취득한 물을 원료로 하고, 태양전지를 활용한 수전해장치를 통해 수소를 생산한다. 생산된 수소를 정제 및 저장하고, 연료전지를 통해 전력을 생산해 배터리 관리시스템에 저장 후 전력을 공급한다. 또한, 통합 모니터링을 통해 스마트폰 앱 등으로 전력 발생량, 안정성 및 제품의 상태 등을 파악해 제품의 상용성과 신뢰도가 확보된다.수소에너지 밸류체인의 핵심 역량이 집약된 워터스테이션으로 전력 공급이 힘든 도서 산간 지역의 전력난을 해결할 수 있으며, 환경 개선을 필요로 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소사회 구축을 위한 타운 단위의 그린수소 에너지 구축 사업, 주거단지, 오피스타워, 대형건물, 쇼핑센터, 공공시설, 스마트팜, 공장 생산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케이워터크레프트 관계자는 "여러 환경 문제 속에서 '기후변화'는 가장 주목받고 있다. 경제성과 공급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현대 사회에 동력을 제공했던 에너지에서 이제는 환경이 최우선시되는 사회로 변화되고 있다. 석유, 석탄, 천연가스와 같은 기존의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깨끗한 에너지를 기대하는 사회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수소에너지의 발전은 한국의 에너지 자립도뿐만 아니라 에너지 안보를 통한 국가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라며, "케이워터크레프트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제품 다각화를 통한 시장 성장 가속화를 위해 워터스테이션에 이어 워터에어, 워터보트, 워터체어, 워터카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터스테이션 세부 내역 │사진 제공-케이워터크레프트한편, 경상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주최하고 전기신문과 EXCO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는 전시회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품평회(종합건설사), 구매상담회(한전 및 발전사 등), 설명회 △세미나&포럼(공무원 보수교육, 한전배전기자재포럼, 광산업·LED 세미나, 전력계통 분야 디지털 전환 포럼 외) △부대행사(온라인 수출 상담회, 구매 상담회,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보도자료 : http://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697721

2022.04.07

[수상] FLY 2022 선정기업 수상

스타트업 꿈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 'FLY 2022'가 31일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주관한 ‘FLY 2022’가 지난 3월 31일 벡스코 APEC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FLY 2022 슬로건은 'We can fly!, 2030 창업 도시 부산' 입니다

2022.03.31

[보도자료] 케이워터크레프트, 물 구동 수소발전기 워터스테이션 선봬

‘2021 울산국제 수소에너지 전시회・포럼’ 참가케이워터크레프트(대표 권순철)는 ‘2021 울산국제 수소에너지 전시회 및 포럼’에서 주력제품 워터스테이션을 선보였다. 상담을 끝낸 문용무 부장이 워터스테이션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2021 울산국제 수소에너지 전시회 및 포럼’에서 만난 케이워터크레프트(대표 권순철)는 2019년 2월에 설립된 그린수소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부산대학교기술지주 자회사로 부산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다.수전해 및 수소 연료전지 기반 기술을 통한 발전시스템으로 다양한 제품군에 접목해, 수소선박(워터보트), 산소발생 공기청정기(워터에어), 수소발전기(워터스테이션)을 개발하고 판매한다.회사 관계자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진 수소에너지의 생산, 저장 및 활용 기술력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통합 에너지 생산 및 저장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존 연료전지 발전기는 도시가스 개질을 통해 수소를 추출하고, 추출된 수소가스를 연료전지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데 반해 케이워터크레프트는 물을 전기분해서 생산된 수소로 전기를 생산하고 활용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는 강점이 있다.스타트업 기업으로 현재는 연구개발용 제품을 납품해 공동연구 및 제품 피드백을 받고 있지만, 향후 건축물의 공용전기 및 비상선기용 발전기를 납품할 수 있도록 건설사와 협의 중이다.업계 관계자는 탄소중립 2050 및 분산형에너지 정책 등의 국가정책에 따라 향후 수소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면 케이워터크레프트도 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회사 관계자는 “수소 에너지 기반의 다양한 제품군을 기획하고 개발을 진행 중이며 분산형 전원으로 전력 인프라 구축이 힘든 지역에 수소 에너지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장에서 선보인 워터스테이션은 이 회사의 주력제품으로 물로 구동하는 에너지 자립형 수소연료전지 에너지 생산 및 활용시스템이다.태양광, 풍력 등을 통해 발전된 전기로 수전해 장치를 가동해서 생산한 수소를 정제 및 저장한다. 연료전지를 통해 만들어진 전기는 배터리 관리시스템을 통해 저장한 뒤 필요할 때 공급하는 구조다.이날 전시된 워터스테이션은 3kW급이지만 내년에는 10kW급 제품을 산사에 공급할 예정이다.권순철 대표는 “현재는 수전해 설비, 연료전지 등 설비 자체가 고가에 형성돼 일반 고객의 시장 진입이 쉽지 않아 정부지원금을 통해 제품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양산을 통해 원가절감과 효율상승, 이를 통해 제품의 단가를 낮춘다면 충분한 시장성과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보도링크 :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5060 

2021.11.11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