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C 수소 리포트

#62 P2G 대해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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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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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워터크레프트입니다.

요즘 눈깜짝 할 사이에 가을이 찾아왔다라고

이야기 할 만큼

가을이 성큼 다가와 제법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가벼운 밤 산책

어떠신가요?

이번 알기쉬운 수소이야기에서는

마이크로 그리드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수소를 활용한 방법인 'P2G'기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력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라 불리는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이

수소를 어떻게 활용할지 기대가 되는데요!

그럼 다같이 알아보러 가실까요?

P2G는 Power to gas의 줄임말 입니다.

Power to gas이 기술은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을까요?

북서유럽은 겨울이 길고 일정한 방향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에

풍차로 동력을 얻는 풍력발전이 일반화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풍력으로 발생한 전력이 남으며 서유럽에서는 낭비 문제가 제기 되었죠.

전력의 낭비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에서는 풍력 발전으로 남는 전력으로 수소를 제조하는

P2G기술이 개발되고 꾸준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P2G기술은 전기에너지를 수소 또는 메탄으로 전환하는 기술입니다.

전기로 다시 재생할 경우 생성되는 화학에너지에는

유해 배기가스가 거의 없어 더욱 주목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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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너지 시대를 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이 활성화 되면서도

신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의 불안정성은 문제되어 왔습니다.

날씨 등 자연환경 변화의 영향을 받는 점은 신재생에너지의 치명적인 단점이라 볼 수도 있죠.

또한 정젹전압을 제대로 유지하느냐도 문제점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정격 전압과 안정적 공급은 전기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기 때문이죠.

이러한 신재생에너지의 문제를 해결할 수단이 P2G 기술입니다.

마이크로 그리드에서 남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하는 것 뿐만 아니라

수소로 변환하여 저장하는 기술은

전기, 가스, 그리고 교통분야와도

상호연관성이 있으며

내지 에너지의 장기 저장이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앞서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술인 ESS에 대해서도 살펴 보았었던 기억 나시나요?

그렇다면 P2G와 ESS는 어떤 점이 다른걸까요?

둘의 차이점은 효율 부분에서 볼 수 있는데요

P2G의 효율은 약 60~70%로

약 85~95%의 효율을 가지고 있는 ESS에 비해

낮은 효율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효율이 낮은 대신 ESS에 비해 대용량으로 에너지 저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P2G를 이용해 생산된 가스는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겠네요!

케이워터크레프트 "워터스테이션"

수소에너지 공급의 수단이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온실가스 감축의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한

P2G기술은 독일과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주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독일은 신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수소로 변환해

제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자체에서 아에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무탄소 수소 즉 그린수소를 생산하는데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수소경제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P2G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시작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기술이 빠르게 발전되어 친환경 에너지 사회가 찾와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케이워터크레프는 다음 알기쉬운 수소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참고문헌:2050 수소에너지, 탄소중립 수소에너지